겨울철 자동차 부동액 관리방법

Posted by 미스터김 세상리뷰
2014. 12. 9. 05:00 자동차 이야기

 

자가용을 타면서 엔진오일, 미션오일 이 중요하다는 것은...

차를 가지고 있는 오너 들이라면 잘 알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작 부동액은 엔진오일 만큼이나 중요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오너들이 대부분 인것 같습니다.

기온이 떨어질수록 자동차에서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할 부분이 부로 "부동액" 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자동차의 부동액의 역활과 자동차 부동액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의 부동액 왜 필요할까?

 

 

 

 

자동차를 운행할때는 엔진이 항상 뜨거운 상태이기 때문에...

그 열을 식혀줄 냉각수 가 필요합니다.

 

냉각수는 순수한 물이 되어서는 안된사는 사실...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경우 물은 얼어버릴 수 있고,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냉각계통 라인에 부식이 생기며 녹이 발생하게 되어 소중한 차가 망가질 수 있습니다.

 

냉각수는 필히,,,

물과 쉽게 썩이는 에틸렌글리콜(부동액) 액을 사용해야 하며,

부동액 전체의 90~95%정도 물과함께 썩어 사용해야 얼지않고 방청 역할을 하게 됩니다.

 

 

자동차 부동액 어떻게 점검할까?

 

 

 

예전에 사용했던 즉 과거에는 부동액의 기온이 높으면 오버히트 현상이 나타났죠.

그리고 장시간 사용하면 라디에이터와 냉각 계통의  부식을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겨울이 지나면 바로 빼주곤 했죠.

 

하지만,,,

현재 요즘 나오는 부동액은 부식 방지제가 같이 들어있어.. 엔진 냉각 계통의 부식을 방지해줄 뿐만 아니라

100도가 훨씬 높은 135나 되기 때문에 물보다 오버히트 현상을 많이 줄여 주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사용이 가능해 졌습니다.

 

평소 냉각수가 부족하여 물을 자주 보충했던 자동차라면...

반드시 겨울철에는 부동액 교환을 하거나 비중을 맟춰줘야 합니다.

 

부동액은 50:50비율로 교환하면 되고,

너무 많이 넣으면  자동차엔진 온도 상승으로 인하여 넘치게 되므로 F선 보다 조금 작게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부동액을 점검할 때는,,,

본넷을 열고 냉각수 보조 탱크를 통해 부동액 양과 부동액 색깔을 항상 살펴봐야 합니다.

냉각수가 녹물처럼 누렇게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부식이 생겨 일어나는 현상이므로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냉각수가 충분하고 녹색의 경우는 문제가 전혀 없고,

색깔을 구분하기 어려울때는 캡을 열고 부동액 색깔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라디에디터 캡을 열때는 반드시 엔진 열이 충분히 식은다 음에 열어야 합니다.

 

 

 

혹 부동액을 교환한지 오래되었거나 냉각수를 보충할 때 생수나 지하수를 사용했다면...

녹이나 찌꺼기가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생수나 지하수는 물 속의 성분이 부동액 첨가제의 화학 성분과 반응을 일으켜 수명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수돗물을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부동액을 교환할때는 냉각라인에 있는 불순물들을 깨끗히 청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부동액 교환주기는 3년 또는 6만K 마다 점검 및 교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주행거리가 많은 차량이라면 매년 교환해주는것이 자동차를 더 오래 탈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그리고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는 장시간 주차시에 온도 강하와

엔진 시동시 고온에 의한 온도 때문에 수축, 팽창 하기 때문에 고무류의 수축 , 이완 현상이 반복되다보면

고무호수와 라디에디터, 워터펌프, 히터 등의 연결부위 부분이 갈라져 냉각수 누유가 생기기 쉽습니다.

점검을 통하여 정비 또는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