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니 생기는 이유 및 치료방법

Posted by 미스터김 세상리뷰
2014. 8. 6. 00:57 건강관리 이야기

 

 

 

70년대 ~80년 초만해도 머릿니가 많은사람들이 괘 많았는데요.

세상에... 요즘도 머릿니가 있다는 사실을 아세요?

신경 쓰지 않으면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아이의 두피와 모발 건강 머릿니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머릿니에 대한 오해와 진실

 

 

 

 

"요즘 같은 시대에 웬 머릿니?"

하고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분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2008년 질병관리본부에서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1만 5000여 명의 학생을 표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머릿니에 감염된 학생이 4.1%로 나타났습니다.

그중 여자아이 감염률이 남자아이보다 무려 3배가 넘는 것으로 조사되었지요.

아무래도 여자아이의 머리카락이 남자아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길다 보니 그만큼 관라하기도 쉽지 않은 탓이겠지요.

 

흔히 머릿니 하면 '잘 안 씻어서 생기는 것' 이라고 오해하기 쉽지만,

꼭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머릿니는 경제적 차이나 청결 상태와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흔한 감염증의 하나인데요.

주로 어린이가 많이 모이는 곳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머릿니는 침구류, 빗, 모자 등을 통해서 옮으며, 두피에 서캐(알)를 낳습니다.

서캐는 하얀색이라 간혹 비듬으로 착각할 수 있지만...

구분하기는  그다지 어렵지 않은데요

비듬과 달리 서캐는 머리카락에서 쉽게 떨어지지 않고 점차 자라면서 모발 끝 부분에 자리합니다.

 

머릿니, 이렇게 없애주세요!

 

 

 

 

아이 머리에서 머릿니를 발견하면 대부분의 엄마는 충격에 휩싸이지만,,,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치료법부터 궁리해야 합니다.

아이 머릿니를 없앤다는 명목으로 파마를 해주는 엄마도 있지만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머리카락을 자르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 머릿니 치료제를 구입해 머리를 감겨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전에는 머릿니 치료제에 독성이 있는 린데인 성분이 들어 있어 논라이 됐지만,

요즘 출시하는 제품은 안심하고 사용해도 됩니다.

특별한 부작용은 없지만,,,

임산부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고,

만 3세 이상 아이부터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약품을 사용하는 것이 내키지 않으면 사실 참빗만 한 게 없지요.

어릴적 참빗을 썻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가장 친환경적인 방법인 데다 효과 또한 뛰어나지요.

 

단,,,

참빗으로 머릿니와 서캐를 잠을 때는 며칠에 걸쳐 지속적으로

머리를 빗어줘야 완전히 없앨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