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식품의 식품첨가물에 주의하자.

Posted by 미스터김 세상리뷰
2014. 9. 8. 06:30 건강관리 이야기

 

첨가물이 없는 가공식품은 없다.

 

 

 

 

식품첨가물은 우리 인간들이 수천 년 전부터 사용해온 물질입니다.

단맛을 내기 위하여 설탕을 쓰고, 짠맛을 내기 위하여 소금을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몇 가지에 불과하던 식품첨가물이 식품을 대량으로 생산하다 보니

그 숫자가 점점 늘어나 요즘의 가공식품에는 이런 첨가물이 들어 있지 않은 것을

찾아보기란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

 

현재 방부제, 인공색소, 인공향료, 인공 감미료, 산화방지제, 표백제, 발색제, 화학조미료 등

약 2,000종의 각종 합성 화학물질이 식품의 맛이나 모양을 아름답게 하고

보존 기간을 늘리기 위해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죠.

 

식품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첨가물은 식품의 모양과 맛을 좋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색소, 향료, 소금, 설탕 등이 있는데요

 

빵과 식육제품, 청량음료 등에는 오랫동안 보존하기 위해 방부제를 첨가합니다.

기름에 튀긴 식품들은 공기 중에 있는 산소에 의해서 지방이 분해되어 냄새가 나게 되는데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산화방지제를 사용합니다.

또한 식품의 제조 과정에서 기름과 잘 섞이게 하기 위하여 유화제를 사용하기도 하고,

감촉을 좋게 하기 위하여 점착제를 사용하며,

빵을 더 잘 부풀게 하기 위해 팽창제를 사용하고,

색을 희게 하기 위하여 표백제를 쓰기도 합니다.

 

첨가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

 

 

 

 

첨가물 제조업자는 새로운 식품첨가물의 사용허가를 받기 위해 동물실험을 해서

그 물질이 암을 유발하지 않는지, 기형아를 출산할 가능성은 없는지,

알레르기를 일으킬 우려는 없는지 등 다양한 실험 결과를 정부에 제출하게 되는데요

 

동물과 사람은 다른 점이 많기 때문에... 동무실험 결과만으로는 그 첨가물이

안전하다고 보장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사람을 대상으로 실험을 할 수는 없죠.

 

그동안 사용이 허가된 첨가물이 다른 실험에서는 유해하다는 결과가 나와

다시 사용이 금지된 경우가 허다하죠.

예를 들어 적색 1,2,4,5호 황색 1.2.3호 등 인공색소가 사용 금지되었고,

황색 4호 색소는 천식, 두드러기를 일으켜 사용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동안 안전하다고 하여 계속 사용하여 오던 사카린도 방광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합성산화방지제도 발암성이 밝혀지면서 사용이 금지돼

다시 천연 산화방지제를 쓰고 있습니다.

 

가공식품은 아이들의 과잉활동장애를 일으킨다.

 

 

 

 

요즘 유난히 주의력이 부족하고 산만해 집중을 못하거나 지나치게 행동하는

'과잉활동장애' 를 보이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당연히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따르고,

학업성적도 떨어지며,

일상생활에서도  문제를 일으킵니다.

 

가공식품은 먹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천연 첨가물은 모자라고 값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기능이 비슷한 합성물질을 만들어 쓰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일지도 모릅니다.

문제는 이러한 방부제, 살균료, 합성감미료, 인공색소, 표백제, 발색제, 산화방지제 등의

독성이나 발암성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 주위에선 과잉활동장애가 아니더라도 이런 첨가물에 과민반응을 일으켜

구토, 설사, 경련, 복통을 일으키거나 피부 발진 등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아이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인공색소나 방부제가 들어가 색이 너무 예쁘거나

모양이 지나치게 깨끗한 가공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이 먹고 싶다고 사줄 것이 아니라 가공식품의 해로운 점을 설명해 아이를 설득해야 합니다.

집에서 요리를 할 때도 음식의 맛을 내기 위해 화학조미료를 사용하기보다는

옛날 방식으로 다시마나 멸치를 오랫동안 끊여서 국물을 내서 먹는것이 좋은 방법 입니다.

 

가공식품을 살 때에는 어떤 종류의 첨가물이 들어 있는지 상표를 잘 살펴봐야 하고,

식품첨가물을 사용한 경우에는...

첨가물의 이름이나 사용량을 반드시 표시해야 하기 때문에,

식품의 상표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가장 좋은 것은 가공식품을 먹지 않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