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절약 자동차 제대로 운전하는 방법

Posted by 미스터김 세상리뷰
2014. 7. 16. 05:30 자동차 이야기

 

자동차가 필수품의 시대인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에 살면서 기름을 아껴써야 한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죠.

기름을 아끼려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카풀을 통해 자동차 운행 자체를 줄이는게 최선의 방법이겠지만,,,

상황이 그렇지 못하다면 연료를 최대한 절약하는것이 아마도 돈 버는 지름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동차 회사에서 내세우는 동급차종으로 볼때 큰 차이는 없는거 아시죠.

오히려 운전자의 잘못된 운전습관이나 태도에 따라 더 큰 연비 차이가 납니다.

자동차 재대로 운행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유는 언제하는것이 제일 좋은가?

 

주유는 새벽에 즉... 출근길에 주유를 하면 더 많은 주유를 할 수가 있습니다.

새벽에 연료의 팽창이 가장 적은 시기이기 때문인데요.

주유할때 가득 넣는것은 기름역시 짐을 싫고 다니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주유시에는 시동을 반드시 끄고 주유후 트립기능을 사용하여 연비를 점검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보세요.

 

자동차의 무게를 최대한 줄인다.

 

40Kg 더 싫고 500k정도를 달리면 약400cc의 연료가 더 소모된다는 사실...

또한10Kg을 더 싣고 다니면 연비가 3% 더 낮아진다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리고 타이어 공기압을 자주 점검하고 표준보다 30%부족시 연료 소모량은 10% 더 소모되고 수명은1/3로 감소합니다.

 

 

 

 

타이어의 공기압만 제대로 체크해도 이상마모 방지와 연비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타이어 체크하는 방법은 psi 단위로 체크하는데요

타이어 옆면을 보면 숫자와 psi 로 쓰여져 있는데... 이는 최대치의 공기압을 의미하는 겁니다.

최대치의 공기압에서 80% 정도가 제일 적당합니다.

 

그리고 여름철에는 기온이 올라가면서 타이어 내부공기가 팽창하기 때문에 5~10%정도 더 올려주는것이 좋습니다.

여름철에 타이어 공기압을 낮추면 노면의 접지력이 그많큼 넓어지고 그만큼 열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파열 위험성도 높아지기 마련입니다.

 

시동 직후 차량을 주행하는것은 금물

 

시동켜자 마자  바로 주행하는 것은 연료소모의 지름길 입니다.

워밍업이 안된상태의 주행은 연료 소모를 증대 시키므로

엔진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위밍업이 필요 합니다.

 

 

 

 

그리고 엔진의 온도를 60도 이하로 주행하면 연료 소모는 5~10 증가하게 됩니다.

시동후 겨울철을 제외하고1~2분 정도의 예열이 충분하고, 겨울철에는 3~5분 정도의 예열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변속레바P에 놓은 상태에서는 미션은 예열이 되지않습니다.

엔진만 열이 받아있는 상태라는 거죠.

미션예열은 N위치에서만 됩니다.

 

미션은 온도가 어느정도 올라가야 고속운행시에 안전할수가 있습니다.

미션 냉간시에 급출발 급가속 하다간 미션 금방 망가질수 있으므로..

시동직후 반드시 N에 놓고 예열을 하는것이 미션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변속레바 N에 놓고 예열을 하게되면 엔진도 같이 예열이 되니 

저같은 경우에는 평지 주차 할때는 변속레바 P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N-D이렇게만 사용을 합니다.

이렇게 하니 아주 편하더군요

 

급출발, 급제동, 급가속은 금물

 

급출발 급가속은 30%정도의 연료가 소모되며 1회 위치 변경할때마다 10~30cc연료가 낭비 됩니다.

이런식으로 하루 10번을 반복하게되면 100cc정도의 소모가 되며

한달이면 3리터의 연료를 그냥 버리는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그리고 제동시에는 급한 경우를 제외하고 3회정도 나누어 브래이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제속도 줄이기

 

 

 

 

시내주행시 60~70% 고속주행시에는80~90km가 가장 경제적이며

100km 주행은 80%주행보다 연료 소비량은20%정도 더 상승하게 됩니다.

평소에 경제속도의 습관을 들이면 20~30%정도 연료절약을 할 수 있습니다.

 

변속주기를 적절히 사용하자

 

엔진의 최대토크부근 에서 변속하는것이 좋습니다.

1단은 출발 할때만 사용을 하고 주행 속도에 따라 적절히 단을 사용합니다.

변속 후 2000rpm 이하 주행은 오히려 차량에 부하가 많이 걸려 오히려 연료 소비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에어컨 사용 적절히 한다

 

주행 속도 변화에 따라 다르지만 에어컨을 사용할때 약 20%의 연료가 더 소모가 됩니다.

그리고 여름철 주차는 햇볕이 심한곳 보다는 그늘진 곳이나 시원한 곳을 찾아 주차한다면

그많큼 에어컨 사용량을 줄일 수가 있겠죠.

 

에어컨 사용은 40k이상에서 사용하고

휴가철이나 명절 연휴에 정체가 많이 되는 구간에서 계속 에어컨을 틀고 가다가..

충전장치에 이상이 생겨 시동이 꺼지거나 엔진이 과열되어 정비를 받을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장거리 운행시, 지속저인 정체구간 에서는 간혹 에어컨을 끄고 창문을 여는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좋은 고급 명차라 할지라도 잘못된 운전습관은 절대 연비가 좋을수 없습니다.

운전습관 만 고쳐도 충분히 연비를 절약할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디젤차량 커먼레일 엔진 예열 후열 꼭 필요할까?

Posted by 미스터김 세상리뷰
2014. 5. 16. 06:30 자동차 이야기

 

 

 

 

최근 RV차량 뿐만 아니라 국내차와  수입차 모두 승용 디젤차량 출시함에 있어서

디젤차량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운전자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개개인마다 취향이 틀리기 때문에,,,

디젤차량을 선호하는 사람이 있는반면 가솔린 차량만 고집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디젤차량에 비해 물론 가솔린 차량이 조용하긴 하지만...

디젤차량은 같은 급의 가솔린 차와 비교했을때 1년 2만km 주행시 가솔린 차량에 비해 많은 연료비를

절감 할수 있습니다.

즉 경제적인 면에서 많은 도움이 되겠죠.

하지만,,,

디젤차량이 장점이 있는반면 주의해야 할 부분도 반드시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은 디젤 차량의 예열, 후열,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젤 차량의 가장 궁금증 예열, 후열 꼭 해야 할까요?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는  디젤차량 예열이 필요없다고 이야기 하지만

필요있다! 없다! 에 대해서는 아직 까지 말이 많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저역시 디젤차량 커먼레일 엔진 터보차저 차량을 운행하는 1인으로써 개인적으로

예열, 후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예열 후열 관리 잘 못해서 터보나, 엔진등 사망 한 차량 많이 봐 왔습니다.

 

차량은 사람과 비교 하자면,,,

운동하기전 몸풀기, 워밍업 필수 조건이죠. 

차량도 역시 마찬가지로 준비 운동이 필요하고 모든 기계 역시 워밍업이 필요 하다고 봅니다.

 

차량의 시동을 켜기전에는 엔진의 각 구동부위에 오일들이 전부 아래로 모여 있습니다.

그러므로 시동을 켠뒤 엔진오일들이 피스톤이나, 밸브, 터보 등 으로 흘러 준비운동을 하게 해줘야 합니다.

오일들이 올라오기도 전에 급출발, 급가속 하게되면 그많큼 마모성이 심해진다고 봅니다.

 

 

 

 

휘발유 차량과는 달리  디젤차량은 압축착화방식으로 작동되는 디젤엔진은

실린더의 온도가 600도를 넘어야 작동하기 때문에,,,

키를 꽃은뒤 바로 시동을 걸면 안된다는 사실을 염두해 두셔야 합니다.

계기판에 있는 예열등(돼지꼬리)이 꺼진뒤 시동을 걸어야  합니다.

 

휘발유 차량은 큰 관계가 없지만... 특히,,,

디젤차량은 위 사항을 지키지 아니하면 가스 자동차 처럼 시동이

늦게 걸리거나 꺼질 수 있고, 장기간 반복이 되면,,,

매연이 심해지고 결국에는 엔진까지 무리가 가게되어 심하면 보링 또는 교체까지 해야 합니다.

디젤차량은 전부 매연이 나온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차량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 하겠죠.

 

그리고 출발이후 냉각온도가 끝까지 올라가기전 또는 3~5분 이내 급가속은 피해야 합니다.

급가속을 하게되면 공기압축장치인 터보차저에 무리를 주어 터보에 이상이 생기거나 사망 하기도 합니다.

 

배기가스의 힘으로 작동되는 터보차저 차량이 어느 정도 가속을 해야

터빈을 돌릴 수 있는 힘을 얻기 때문에 급가속은 삼가 하는것이 좋습니다. 

시동직후에는 터보차저에 충분한 양의 오일이 공급되지 않아

급가속시 베어링을 손상시켜 심할경우,,,

녹아 붙어 버리는 경우도 발생 할 수있으니 이점도 주의 해야 할것 같습니다.

 

운행을 마친 뒤 바로 시동을 끄지말고 2~3분 간 후열을 꼭 해 주세요.

바로 시동을 꺼버리게 되면 고속으로 돌고있는 터보차저의 내구성에 심각한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만약 후열한답치고 2~3분이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시중에 판매하는 원격 시동창치 즉 경보기를 장착하면 기다리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운행후 키를 뽑아도  설정한만큼 (2~3분) 공회전 유지후 자동으로 시동을 꺼주기 때문에 

굳이 차안에서 차 밖에서 기다릴 필요는 없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디젤차량에는 커먼레일 엔진을 쓰고 있습니다.

커먼레일 엔진은 정숙성, 연비향상 등 우수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광유 보다는 합성유 넣는것을 추천드리며

고속위주의 운전자라면 5W40  시내위주의 운전자라면 5w30의 엔진오일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연료또한 저품질의 연료를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수분이 많이 썩인 디젤류가 들어가면 엔진의 내부부식이 발생하게되고, 윤활작용을 방해하므로

이상 마모와 파손등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RV 차량의 경우 가끔씩 연료필터 하단에 부착된 밸브를 열어 수분을 배출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제거제를 사용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