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의 효능과 좋은 더덕 고르는법
자연산 더덕은 이른 봄부터 여름에 걸쳐나오는데요
이른 봄에 캔 것이 가장 맛이 좋고 영양가도 높으며 봄이 지나서 캔 더덕은 아린맛이 강하다고 합니다.
더덕은 특히 감기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오늘은 더덕의 효능과 좋은 더덕 고르는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더덕의 효능
초롱과에 속하는 더덕은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깊은 산속에서 나는데
굵게 살찐 덩이뿌리와 덩굴, 초록빛의 꽃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더덕하면 사삼이라 불리는 뿌리 부분이 강장식품으로 가장 유용하게 쓰이는데요
쌓인 피로를 풀거나 체력을 튼튼하게 보강해야 할 때, 열을 내리는데 큰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덕은 맛이 달면서 약간의 쓴맛도 나는데,,,
성질은 차고 태음인과 궁합이 잘 맞으며 지나치게 찬 체질의 사람에게는 잘 맞지 않는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덕에는 칼슘, 인, 철분, 비타민, B1, B2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100g당340kcal 정도의 카로리가 있다고 합니다.
더덕은 호흡기 기능을 보강해주는 효과가 있어 기침, 가래가 심할 때 약으로도 쓸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장을 보호하고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도 좋은 약재로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하죠.
더덕은 달여서 먹거나 나물을 난들어 먹으면 좋고, 위장의 기능을 돕고, 고름과 종기를 삭혀 주며
오장의 풍기를 고르게 할 만큼 더덕의 효능은 뛰어납니다.
그리고 음난통, 백대하, 화농성 질환에 많이 쓰였고
오래묵은 더덕은 진득진득한 노란물이 가득 든 더덕은
산삼못지않게 좋은 효과가 있으며 정액의 양을 늘리고 모유분비를 촉진합니다.
더덕 +돼지고기
더덕과 돼지고기를 함께 먹으면 모유가 적은 산모에게 좋습니다.
더걷의 줄기를 자르게 되면 하얀즙이 나온다고 해서 예로부터 모유가 부족한 산모에게 많이 먹였다고 합니다.
더덕+고추장
더덕과 고추장은 모두 태음인에게 좋은식품
고추장은 더덕의 찬 성질을 중화해 주기 때문에 이 두가지를 배합하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식품이 됩니다.
더덕+맥문동
더덕과 한약재인 맥문동을 함게 달여 먹으면 체력이 진땀을 많이 흘리며,
마른 기침이 잦고, 허리와 다리에 힘이 없어지면서통증이 있을 때 효과적이라 합니다.
그리고 맥문동은 달일 대는 말린 뿌리를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더덕은 약용으로 먹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분은 납작하게 두둘겨 양념이 잘 배어들 수 있도록 손질한 다음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사포닌 성분 때문에 쓰고 아린맛이 강하기 때문에 소금물에 적단히 담가두면 쓴맛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더덕은 주로 고추장으로 양념을 해 구워 먹거나 튀겨 먹지요
도 궁합이 좋은 돼지고기와 함께 꼬치에 궤어 적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답니다.
이 외에도 더덕의 잎을 말려 두었다가 차로 마시거나 술을 담궈 마셔도 자양강장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더덕에는 칼슘, 인, 철분 등 무기질이 풍부하며식물성 섬유도 많이 들어 있고
단백질, 당질,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있는 영양이 풍부한 고 칼로리 식품입니다.
좋은 더덕 고르는법
뿌리가 희고 굵으며 몸 전체가 곧으면서 쭉 뻗은 것이 싱싱하면서 맛도 좋습니다.
또한 표면 주름이 너무 깊지 않고 잔 가지들이 많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지나치게 울퉁불퉁하거나 몸체가 짤막하고 굵거나 가는 것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덕을 고를때 향이 진한 것을 선택하는것이 좋은 더덕을 고를 수 있는 방법 입니다.
그리고 더덕을 보관할때는,,,
어둡고 서늘한 땅속에 묻어 보고난하면 가장 오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도시에사는 사람들은 이렇게 보관하기가 쉽지가 않은데요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흙이 묵은채로 신문지에 사서 냉장고에 보관하는것이 좋습니다.
더덕은 마르지 않게 보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만약 보관 부주의로 껍질이 말랐다면,,,
더덕을 물에 불린 뒤 껍질을 벗겨 비닐백에 담아서 보관하면 며칠 더 보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