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굴레차의 효능과 부작용 둥굴레차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

 

 

둥굴레차 효능

 

지금은 둥굴레를 그저 차로 마시지만,

옛날 보릿고래 시절에는 훌륭한 구황식품이었다고 하네요

점액질이 나오는 뿌리나 잎은 강정작용 성분이 있다고 합니다.

둥굴레 역시 생것일 때 껍질을 까면...

산마처럼 끈적한 점액질이 있어 미끈미끈 하다고 하는데요

둥굴레가 정신이나 육신이 허약한 사람에게 좋고,

폐병에도 효능이 있다고 하여 옛날에는 노인들이 둥굴레를 캐러 다녔다고 합니다.

 

 

 

 

 

 

둥굴레는 잎에 비해 뿌리가 튼튼한 식물이기 때문에

험한 비탈진 곳 이나 자갈밭에서는 자리지 못하고

흙살이 많은 엇비탈이나 계곡의 개울가,

혹은 마른 개울바닥이나 둔덕에 무리를 지어 자생한다고 합니다.

볕이 드는 양지보다는 응달지역에 많고, 축축한 습지대에 자생하는데,

특히 4월 중순경부터 돋아나는 새싹은 나물로 먹기까지 한다고 합니다.

경기도 북부 사람들은 둥굴레 싹을 지장나물이라 하며 고급나물에 속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둥굴레는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하고,심장 질환과 면역력 강화에 좋다고 합니다.

피부노화를 막는 기능도 하고, 혈액을 깨끗하게 하고,

허약체질을 개선해주는 자양강장제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둥굴레차는 많이 마실수록 좋다고 합니다.

감기에걸려 목이 아프거나

몸살이날때 따뜻한 둥굴레차를 마시면 몸이 풀리기도 한답니다.

 

 

 

 

 

 

자양강장의 효능이 좋고,

둥굴레는 더덕이나 당귀에 비해 비교적 흔한 생약재이므로

마음만 먹으면 술이나차를 빚어놓고 두고두고 이용할 수 있는 좋은 생약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외 갈승해소와 불면증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둥굴레차 부작용

 

둥굴레는 평소 몸이 차가운 사람,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고 합니다.

많이 마시게 되면 설사나 쏙쓰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이 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둥굴레차는 혈압과 혈당을 낮추는 기능도 하지만...

혈압을 올리는 기능도 한다고 하니 혈압이 있는 사람은 ...

의사와 충분한 상담후 복용하는것이 좋습니다.

 

 

둥굴레차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

 

 

 

 

 

 

둥굴레 뿌리는 생으로 먹어도 독성이 전혀 없고,

고소하면서도 달착지근하고 맛이 매우 좋습니다.

산에서 조난을 당했을 때,

둥굴레 뿌리를 캐서 생으로 먹거나 삶아 먹으면 굶어 죽지 않는다고

경험 있는 사람들이 얘기합니다.

차를 끓일 때는 자주 끓이기 번거로우므로 그냥 보리차 끓이듯이 한꺼번에 끓여놓고 마시면 편리하죠.

 

특히, 둥굴레와 생강, 대추를 함께 넣고 달여도 차 맛이 좋고

대추는 씨를 빼고 세 가지 생약재를 주전자에 한꺼번에 넣고 끓이다가

확 끓어오르면 불을 줄이고 뭉근하게 한 20분 정도 더 달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