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알려진 자동차 상식 자동차 관리하기

Posted by 미스터김 세상리뷰
2014. 4. 29. 06:00 자동차 이야기

자동차를 오래타기 위해서는 당연히 자동차관리를 잘 하셔야 합니다.

특히 같은 차량이라도 차량관리를 잘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아닌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같은 년식에 같은차량 비슷한 키로수의 차라 할지라도,,,

관리 잘된 차량과, 잘 되지 않은 차량을 운전해보면,,,

확실히 차이가 나는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자동차에관한  상식 몆가지 그리고 알고는 있지만,

잘못 알려진 자동차 상식들 몆가지  자동차 관리방법에 대한 글을 써 보려고 합니다.

 

 

 

 

주행 3,000km마다 엔진오일을 교환해야 한다.

 

엔진오일은 10,000km 주기로 교환하셔도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각 오일마다 메이커가 있는데 차량취급설명서에도 명기되어 있습니다.

다만,,,

공회전이 많은 시내운전이나 비포장도로주행 등 엔진에 무리가 가는 운행이 잦을 때는

5,000~6000km 주행후 교환하고

고속주행 위주는 10,000km 주행 후 교환 하셔도 무방 합니다.

롱 라이프인 합성유는 10,000~15,000정도 타기도 합니다.

 

자동변속기 오일은 40,000km마다 교환해야한다.

 

저는 사실 엔진오일은 50,000km마다 교환 하는데요.

100,000km마다 교환해도 된다고 합니다.

 

최근에 출고된 차량은 대부분 10,000km에 맞는 고급 오일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오일을 교환하기 전 먼저 차량 취급설명서를 확인 하는게 좋겠죠.

 

ABS는 만능이다.

 

 

 

ABS가 제동거리를 크게 줄여 주는 것은 사실상 아닙니다.

오히려 마른 도로에서는 일반 브레이크보다 제동거리가 길어질수도 있습니다.

ABS는 미끄러눈 길에서 제동할 때 바퀴가 잠기는 현상을 막아 차체의 방향성을 유지해주는 기능을 할 뿐입니다.

특히,,

급제동 시 차량의 회전을 방지하는 것이 ABS의 큰 역할 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차량충돌 시 에어백은 자동으로 터진다.

 

 

 

 

에어백은 일정속도(시속 40km 이상)에서 충돌할 때만 에어백이 작동을 합니다.

또 차체를 중심으로 15도 바깥의 충돌 또는 본넷이 차밑으로 깔려 들어가면 에어백은 터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즉,

기계가 생각하는 정면 충돌은 에어백 센서가 작동하는 범위를 말합니다.

 

여름첼에는 부동액을 빼줘야 한다.

 

대부분 사계절 부동액이므로 2년에 한번 갈면 충분 합니다.

부동액은 잘 증발하지 않기 때문에,,,

여름에 부동액이 부족하면 냉각수를 채워주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광폭타이어는 무조건 좋다.

 

 

 

 

타이어의 폭이 넓어지면 코너링 등 주행안정성이 향상되고 일반도로에서 제동력이 좋아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빗길에서는 오히려 수막현상이 잘 발생하게 되어 미끄러 집니다.

엔진출력과 승차감, 조향성이 떨어지고 변속기에 무리가 발생하며 연료소모가 순정보다는 심해집니다.

 

에어컨 냉각가스는 매년 주입한다.

 

3년에 1회 정도 가스를 주입하면 충분 합니다.

다만 가스가 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바람이 차지 않을때는 보충을 해야 합니다.

매년 주입해야 할 정도라면 문제가 있다는 뜻이므로 차량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배터리 방전이 잦으면 교환해야 한다.

 

 

 

 

배터리 방전이 잦은 차량이 있죠

이것은 배터리가 꼭 나빠서 방전이 자주 된는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밧데리가 나쁘다기 보다는 제너레이터가 불량인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발생 전압이 13.5~15V가 유지되는지 먼저 점검후 

배터리 교체를 해야할지 제너레이터 정비를 받아야 할지 판단하면 될것 같습니다.

 

엔진세차를 정기적으로 해야 한다.

 

 

 

 

엔진룸의 물 세차는 절대금물

요즘 엔진은 전자식 연료저에방식이므로 배선 전류량과 저항까지 자동제어되는 등

아주 민감하기 때문에 필요시에는 마른 헝겊으로 닦는게 좋습니다.

 

브래이크에서 소리가 나면 라이닝을 바로 교환한다.

 

 

 

 

라이닝은 완전이 마모되지 않았어도

접촉면이 유리면처럼 매끄러운 탓에 정상적인 상태에서도 소리가 날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조건 교환보다는 사전에 점검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