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비만 커서도 비만되기 쉽다.

Posted by 미스터김 세상리뷰
2014. 9. 9. 05:00 자녀교육 이야기/자녀건강 이야기

 

소아비만 커서도 비만되기 쉽다. 

 

 

 

 

비만은 어른들만의 얘기로 알고 있었지만,

요즘에는 아이들도 비만인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2013년 아동 청소년 비만율(만2세-18세) 15.3%로 나타났으며,

특히, 15~18세 청소년 비만을은 18%로 10명중 2명이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아기에 일단 비만이 되면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이 돼도 과체중이나

비만이 될 확률이 80%로 그만큼 높다고 하는데요

또 비만 어린이는 비만 성인과 마찬가지로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와 같은 성병이

나타나 쉽게 피로해져 공부에도 지장을 받는다고 합니다.

 

어린아이가 비만이 되는 원인은,,,

어른들과 마찬가지로 운동부족과 식생활,스트레스 등으로

아이들이 텔레비전, 컴퓨터, 스마트폰을 자주 접하게 되는것도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앉아 보다보면 운동량이 적어질 뿐만 아니라 군것질도 같이 하기 때문이죠.

 

또한 뚱뚱한 아이의 부모를 보면 대체로 비만인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부모의 식습관이 잘못돼 아이까지 비만이 되는 것인데,

많은 부모들이 그런 줄 모르고 아이의 탓만 하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식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모의 잘못된 식습관을 그대로 배우게 되죠.

부모가 곡물, 과일과 채소, 유제품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기보다는

평소 청량음료나 기름기 있는 음식을 좋아하고,

과식하면 아이도 그대도 배워 비만이 되기 쉽습니다.

 

아버지는 밤에 야식으로 라면을 끓여 먹으면서 옆에서 구경하는 아이들에게

먹지 말라고 하면 아이가 말을 들을리 없죠.

또 어떤 부모는 성장기에는 실컷 먹고 살은 나중에 빼면 되니 우선 먹으라고 권유하는 경우도 많죠.

그러나 한 번 찐 살은 어른이고, 아이들이고 간에 여간해서는 빼기 어렵다는 사실 다 아시죠.

 

소아비만은 어른의 책임이다

 

 

 

 

어른과 달리 아이들은 너무 무리하게 살을 빼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성장기에 지나치게 체중을 줄이다보면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 필수 영양소가

부족해져서 성장과 발육을 저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6개월이나 1년의 시간을 두고 서서히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에겐 다이어트보다는 운동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운동을 하기는 쉽지 않지만 부모와 함께 걷기, 줄넘기, 자전거 타기 등을

하면 아이들도 재미를 붙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씩 하다가 하루에 30분이상, 1주일에 3회 이상 하는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은 혼자 힘으로 체중을 조절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가족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가족이 함께 칼로리가 높은 식사 나 간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가능한 한 가족이 함께 모여서 아이와 같이 식사를 하고,

저녁식사를 한 후 간식을 먹지 않도록 가족 모두가 자제해야 합니다.

아이에게 간식을 주더라도 과일과 야채 등 열량이 적은 식품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부드러운 음식은 집중력을 떨어뜨린다

 

 

 

 

거친 음식의 반대인 부드러운 음식은...

흰쌀이나 흰밀가루에 설탕, 소금, 조미료, 산화방지제, 방부제 등

각종 첨가물을 첨가해 만들게 됩니다.

때문에...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주의력이 떨어지고, 불안하며 초조해지기 까지 합니다.

자라는 우리 아이들이 이런 부드러운 식품을 너무 많이 먹으면

인내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우리 주위에 집중력이나 인내력이 없는 아이들이 많은 이유 중 하나도

이런 부드러운 음식때문에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반면에... 천천히 먹을 수밖에 없는 거친 음식은,,,

균형적인 영양은 물론 아이들의 성격가지도 여유 있는 성격으로 바꿀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몸에 좋은 채소는 예쁘게 요리해준다

 

 

 

 

채소 같은 거친 음식을 싫어하는 아이에게 채소를 먹일 좋은 방법은 없을까?

아이가 채소를 싫어하더라도 자주 식탁에 올려 아이에게 친밀하게 해주고,

다양한 조리법으로 음식을 만들어 아이가 흥미를 갖게 한다면 어떨까요?

채소를 동물 모양 같은 예쁜 모양으로 만들거나 잘게 잘라서 먹게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서양 채소인 양상추, 샐러리, 브로콜리, 파슬리 등으로 샐러드를 만들어

아이가 좋아하는 소스에 찍어 먹게 하거나 주스를 만들어줘도 좋을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싫어하는 당근, 피망, 콩 등은 갈아서 소스나 수프로 만들어 주거나

빵을 만들어 주는것도 좋은방법입니다.

아이들은 그 속에 무엇이 있는지 모르고 먹게 되고,

맛에 익숙해지면 나중에는 자연히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을겁니다.

 

또한 아이들은 지나치게 익혀 물렁물렁한 음식보다는 씹기에 단단한 것을 좋아하고,

어두운 색보다는 밝고 예쁜 색을 좋아합니다.

따라서 요리할 때 물을 조금만 하고 찌거나 전자레인지에 살짝 익혀

단단한 맛과 예쁜 색을 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상추, 고추, 토마토의 모종을 사다가 아파트의 베란다나 정원에서

직접 기르게 하거나 텃밭을 분양받아 부모와 함게 직접 기르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들은 자기가 기른 채소가 자랑스러워 즐겨 먹을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