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빠 되기 아빠는 아이에게 세상 그자체

Posted by 미스터김 세상리뷰
2014. 8. 14. 05:30 자녀교육 이야기

아빠는 바쁘다. 책임감에 어깨도 무겁다.

육아에 관심을 기울일 만한 여력이 없다.

하지만,,,

아빠의 육아는 엄마의 육아보다 더 좋은 육아가 될수있습니다.

아빠의 육아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빠의 에너지를 아이에게 전달하자.

 

 

 

 

책으로 아이들과 소통하라!

 

육아에 서툰 아빠들... 

육아가 힘들다고 말하는 30~40대 아빠에게 아빠 목소리를 들려주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주세요.

말에는 쉽게 설명하지 못하는 어떠한 에너지가 있기 때문에...

 

좋은 언어로 이야기를 나누면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최고의 보약이 되지 않을까요?

책을 읽어주는 일은 비교적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아빠 육아법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책은 누구와도 인격적으로 친해질 수 있는 매개체기 때문에...

    관계를 돈독히 하는 데 안성맞춤 입니다.

    "책은 아빠와 아이가 서로 친해지는 원동력이 될것입니다.

 

산책을 겸해 서점으로 나들이 한 뒤,

아이에게 책을 사주고 아빠가 읽어줘보세요.

아이가 많이 좋아 할 것입니다.

 

한번 읽어주면 재미있다고 다른책도 읽어 달라고 졸라 되지요.ㅎㅎ

하지만,,,

알면서도 귀찮이즘 때문에.. 실천이 잘 안되는 것이죠.

 

하루에 한권씩 아이와 함께 해보세요.

아빠가 가정에서 존재감이 빛나는 건 시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가화만사성 이란 말처럼 집안이 화목하고 모든 일이 잘 풀릴 거라 생각합니다."

 

아빠는 나침반이다

 

 

 

 

아빠는 아이 능력을 키운다.

 

나침반처럼 아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는 의미 입니다.

좋은 아빠 역할을 방해하는 요소는...

환경적 요인이 크지만 심리적 요인도 강하게 작용합니다.

 

"애기는 엄마가 알아서 키우고, 아빠는 돈만 벌어주면 된다"

고정 관념이 첫 번째 아빠들의 걸림돌.

 

"아이에게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모르겠다"

두려움과 어색함,

 

"나를 싫어하는 것 같아서 애한테 별로 잘해주고 싶지 않다"

 

"아내가 나의 육아 태도에 부정적이다"

자녀나 부부감의 갈등이 의욕을 꺾습니다.

 

육아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최근 흐름인 아빠의 육아 참여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자세가

현재 아빠들이 받아 들여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빠 효과'는 여러 연구에서 입증된 사실이라고 합니다.

서툴더라도 반복해서 연습하고 노력하면 육아 기술이 조금씩 생긴답니다.

 

엄마도 함께 노력하라!

 

아빠와 자녀가 행복한 관계를 유지하려면 엄마가 감당할 몫도 적지 않습니다.

아이에게 아빠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 엄마의 중요한 역할입니다.

 

아이 앞에서 남편 흉을 보는 건...

아빠와 자녀의 관계 형성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아빠의 언행을 긍정적으로 해석해 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되도록 부부싸움을 삼가고 사이좋은 모습을 자주 보이는 것도 아주 중요한 부분이죠.

 

'우리 아빠는 내가 좋아하는 엄마와 친하구나!' , 

'나도 아빠랑 친하게 지내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끔 말이죠.

 

아빠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자주 해주세요.

'당신은 애를 제대로 다룰 줄 몰라' 하고 핀잔을 주기보다 '당신은 정말 좋은 아빠야'

아이와 친해지려고 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아 라고 칭찬해주세요.

자신감이 생기고 신이 나서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을 아이와 보내려고 하지 않을까요.

 

아빠는 아이에게 '세상 그 자체'

 

 

 

 

스스로 찾는 아빠 육아

 

결혼 전에 아빠가 되면 마냥 좋을 줄 압니다.

갓 태어난 아이를 품에 안으면

"내가 아빠야" 라며 눈물 글썽이는 감동이 영원히 지솔될 것만 같은 그순간.

 

하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지요.

30분마다 깨서 우는 아이 때문에 잠을 설치고,

저녁에 만나자는 친구들 약속엔 나도 모르게 주춤하게되고.

문화 활동은 고사하고, 밥 한 끼 제대로 챙겨 먹기 힘든 날들이 이어지는 순간 영원히 라는 단어는

저멀리 날아가버리죠.

 

시행착오도 감수하자!

 

여전히 많은 사람이 아이에겐 아빠가 아닌 엄마가 필요해.

엄마가 더 준비된 양육자 아니겠어? 라고 생가하지만,

1960년대부터 시작된 아빠 육아 에 대한 연구는 이런 고정관념이 틀렸다는 사실을 증명하더군요.

아빠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이 엄마 못지않게 클 뿐 아니라 대인관계나 학업,

정서조절과 정신건강 등 여러 영역에서 오히려 엄마보다 뛰어나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자녀가 부모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시기는 태어난 뒤 10년.

아빠가 10년 정도 자녀 육아에 관심을 쏟고 대화와 여행 등으로 세상을 향한 디딤돌 역할을 하면,

아이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혜택을 누리는 것 입니다.

 

아빠 육아의 효과는 양이 아닌 질에 달려 있다고 말합니다.

"주말에 잠을 보충하고 싶은 아빠들은 아내와 아이를 밖으로 내보내고, 나 홀로 집에 를 연출하죠.

어떤 아빠는 피곤함을 무릅쓰고 억지로 외출을 감행하기도 하고요.

둘 다 좋은 모습은 아니죠.

 

짧은 시간이라도 함께, 즐겁게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정 피곤하면 애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잠깐이라도 잠을 청한 뒤,

상쾌한 기분으로 자녀를 대하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소통 키워드, 친밀감

 

의무와 부담감에 지친 아빠

 

 

 

 

가족 부양 책임은 아빠 어깨를 짓누르는 바위와 같습니다.

대부분의 아빠들의 어려움은 '사회에서 낙오되지 않을까' 하는 두렴움이라고 말합니다.

아빠는 금전적 안정을 잃을까 봐 어느 정도 경제적 목표를 달성한 뒤 가족과 함께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다짐 합니다.

삶에 대한 불안 때문에 짬을 내거나 기쁨을 나눌 여유가 없는 것 입니다.

 

몸과 마음이 지쳐 아이와 놀아 줄 수 있는 에너지는 제로 상태.

아무 생각 없이 쉬고 싶어 밤새워 TV를 보거나 PC게임에 빠지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싸움이 일어날 수밖에 없고, 결국 갈등의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아내의 잔소리와 무심하게 대응하는 남편,

육아를 둘러싼 마찰은 우리 시대 부부들의 풀어야 할 숙제 인것 같습니다.

 

소통 방법을 공부하라!

 

 

 

 

아이와 친해지기 는 아빠가 해결해야 할 또 다른 과제 입니다.

엄마가 귀띔하는 아이 잘못에 큰소리로 윽박 지르거나 체벌로 접근하는 건 삼가야 할 행동.

단절 고리를 끊고 자녀와 소통하려면 친밀감을 쌓는 것이 먼저 입니다.

씨름하기, 딱지치기, 팽이치기 등 몸으로 놀아주는 것이 가장 좋은 활동 입니다.

 

작은 아이는 아직 어려서 잠깐이라도 놀아주면 '아빠가 최고' 라고 하는데,

큰 아이는 이제 컸다고 말을 붙이려고 하면 싫어 합니다.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는 아빠가 갑자기 친해지력 하면 거부감을 나타내거든요.

 

그래서 아이 친구들을 초대해 음식을 시켜 먹거나 게임을 함께하면서 장점을 한가지씩

이야기 하는 방법을 시도해 보세요.

아이도 아빠의 노력이 싫지 않은지 어깨를 으쓱하겠죠.

마음을 읽는게 아이와 통하는 지름길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끝으로

아이에게 아주 잘하는 아빠들도 많지만,,,

아빠의 육아는 한국아빠들이 해쳐 나가야 할 숙제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