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의 진실 사실 아님 거짓

Posted by 미스터김 세상리뷰
2014. 5. 25. 05:00 건강관리 이야기

 

에효 이놈의 잦은 출장 때문에 글 쓰기가 쉽지만은 않네요

노트북 당장 구입해야 겠어요

출장 갈 때마다 들고가서 그냥 무작정 써야 겠습니다 ㅎㅎ

 

 

 

 

오늘은 우유에 대해서 이야기 한번 해볼까 합니다.

누구나..어릴적에는 우유를 매일같이 먹습니다.

그러나 성인이 되고난 후 부터는 우유를 거의 먹지 않게되죠.

간만에 편의점에서 우유랑 삼각김밥을 먹었는데  몇시간 뒤 배가 슬슬 아파오며 바로 신호가 오더군요.

꼭 우유를 마시면 설사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유에 대한 몆 가지 소문과 그리고 진실을 파해쳐 볼까 합니다.

 

우유가 복통과 설사를 유발한다고 하는데,,,

 

 

 

 

우유를 먹으면 유독 설사를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있죠.

물론 모든 사람들이 해당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유당불내증이라는 식품 불내증을 가진 사람들은 우유의 당 성분인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결핍되어

유당의 분해, 즉 흡수가 잘 이뤄지지 않습니다.

대장에서 세균성 유당 분해가 일어나다 보니 가스와 복통 심하게 되면...설사를 하게 되죠.

하지만,,, 이러한 부분은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개선이 가능합니다.

우선... 유당에 대한 내성을 키우기 위해 유당이 없는 락토우유를 마시고,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을 섭취하게 되면 장에서 유당을 분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우유가 성인병을 유발한다고?

 

우유속에 들어있는 지방은...

동물성으로 60%정도가 포화지방이고 나머지는 콜레스테롤이 대부분 입니다.

우유100ml당 포화지방 하루 섭취량 17% 콜레스테롤은 3%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지나치게 많은 우유를 마시게 되면.. 많은 지방을 섭취하게 되므로 성인병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유를 포함해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먹을 때는 적정량을 지키는게 좋고

하루 한두 잔의 우유 정도는 성인병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우유를 마시면 알레르기가 생긴다.

 

 

 

아직 성숙되지 않은 어린 아이들에게는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이..

알레르기 원인의 식품이 될 수 있습니다.

단백질 식품이 바로 우유, 콩, 달걀 이 대표식품인데...이런 식품들이...

어린 나이때부터 자주 많이 접하게 되면,,,

아토피와 각종 알레르기의 발생 활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우유가 발생하는 알레르기는 3세 정도가 되면 대부분 없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유를 먹을때 열처리해서 먹게되면 단백질이 변질되기 때문에...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자녀들이라면 열처리해서 먹으면 알래르기 증상이 약해집니다.

 

우유를 먹게되면 뼈가튼튼?

 

 

 

 

우유 한 컵에는 250~300mg의 칼슘이 들어 있습니다.

다른 식품에 비해 우유의 칼슘이 좋은것은 다 아는 사실이죠.

하지만,,,

다량으로 섭취시.. 높은 고밀도를 얻을 수 있지만,

과도하게 유입된 칼슘이 뼈가 스스로 재생할 수 있는 능력을 소진시키기도 합니다.

 

우유의 칼슘은 기능적으로만 보면 뼈 건강에 충분히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다른 영양소와 함게 먹는 음식등이 상호작용에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초코릿 우유, 바나나 우유, 딸기 우유는 영양이 더 풍부하다.

 

 

 

흰 우유는 100% 살균 처리한 우유지만,,,

그외 우유들은 가공해서 만들어진 우유이기 때문에,,,

순수 우류 함량이 40~80%정도 밖에 되질 않습니다.

이외 탈지유, 설탕 ,향료 등이 첨가된 우유는 흰 우유에 비하면 영양가가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뭐... 그렇다고 가공우유가 몸 속에서 나쁘게 작용하는건 아니지만..

당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아이들이 흰 우유보다 가공우유를 더 좋아하는것은

바로 단 맛 때문인데 집에서 만들어 주는것이 영양적으로 훨씬 좋습니다.

 

꽃가루로 인한 콧물, 재채기, 코막힘 증상

Posted by 미스터김 세상리뷰
2014. 5. 7. 18:58 건강관리 이야기

 

봄철 꽃가루나 황사가 날리면 유독 재채기에 콧물을 쏟아 내느라 정신이 없는 사람 많지요.

근질거리는 코와 목, 재채기를 동반한 눈물과 콧물로 봄이 찿아오면 

괴롭다면,,,알레기기 비염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과 치료법, 도움이 되는 습관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끊이지 않는 재채기, 콧물, 코 막힘

 

 

 

 

알레르기 비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재채기,맑은 콧물, 코막힘입니다.

이 외에도 코와 눈, 입천장 등이 가렵기도 하고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증상 때문에

기침도 발생하며 두통이나 후각장애가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증상은,,,

아침에 더 심하다가 낮에는 약해지는 특징을 보여 '모닝 어택' 이라고 불리기도 한답니다.

 

알레르기 비염 , 왜생길까?

 

 

 

 

알레르기 비염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만나 생깁니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을 항원이라 부르는데, 집 먼지 진드기, 꽃가루,

애완동물의 털이나 비듬이 항원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항원이 코로 들어오며 점막 속 세포에서 알레르기 반응 매개체인 히스타민을 포함해 여러 가지 물질을 내보내게 됩니다.

바로 이 히스타민이 혈관을 팽창시키고 코 막힘을 유발하고 분비선을 자극해 콧물이 많아지게 하며,

신경을 자극해 재채기와 가려움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부모 중 한쪽이 알레르기가 있으면,,,

자녀가 알레르기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30%, 부모모두 같은 알레르기 질환을 갖고 있다면,,,

확률은 80%로 증가한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또 영유아의 경우,,,

너무 이른 시기에 이유식을 시작했거나 흡연에 노출된경우

알레르기 비염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감기일까? 알레르기 비염일까?

 

알레르기 비염과 코감기는 증상이 비슷해 헷갈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감기로 인한 증상은 길어도 2주가 지나면 대부분 회복되지만,,,

알레르기 비염은 지속된다는 점이 다르며,

항원에 노출될 경우 알레르기 비염은 그 증상이 더욱 심해지느 것이 특징입니다.

또 감기는 열이 나고 옴몸이 쑤시고 아픈 근육통 같은 전신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콧물 역시 감기의 경우,,,

맑은 콧물이 나오다가 시간이 지나면 누런 콧물이 나오지만,

비염은 계속 맑은 콧물이 나오는 게 일반 적입니다.

 

알레르기의 원인을 피하라

 

 

 

 

가장 우선이 돼야 하는 치료법은,,,

항원을 피하는 회피요법입니다.

항원을 파악한 후 회피요법만 적극적을 활용해도 증상이 눈에띄게 줄어듭니다.

 

집 먼지 진드기, 꽃가루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대한 주의합니다.

우리나라 80%정도가 집 먼지 진드기에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집 먼지 진드기의 먹이공급을 끊어야 하는데,,,

즉 각질이나 비듬이 잘 떨어지지 않도록 평소 개인위생에 철저해야 하며,

카펫이나 쇼파는 교환하거나 하루3번 이상 청소를 해줘야 합니다.

 

집 먼지 진드기는 45도 에서 24시간 60도에서 1시간 동안 생존이 가능하기 때문에

온수 세탁을 자주하고 햇뼛에서 완전히 건조시켜야 합니다.

또한 상태 습도가 75~80%인 경우 생존률이 가장 높으므로 실내습도를 45% 실내온도는 20도 이하로 유지합니다.

그러나 이런 조건은

겨울철이 아니면 만들기 어렵기 때문에

에어컨, 제습기, 습기제거제를 활용하는게 좋습니다.

 

약물의 도움을 받아라

 

항운을 100% 피하는 것은 불가능 하므로

회피요법과 함께 증상 완화를 위한 적절한 약물 치료가 병행대야 합니다.

 

만성 알레르기 비염은 수술요법을

 

코 막힘이 만성화돼

1년 내내 코가 막히고 잠자는 동안에도 코가 막혀 잠을 이루기 힘들 정도라면 약물치료가 어려울수 있습니다.

 

점막이 심하게 부어 코 막힘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점막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는게 좋습니다.

콧속을 좌우로 가르는 연골인 비중격이 휘어져 있는 비중격 만곡증이 있는 경우

비염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에 이를 교정하는 수술이 이루어져야하며,

수술은 성장이 완료되는17세 이후부터 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

 

 

 

 

알레르기 비염은 다른 질환과 달리 치료에 대한 개념을 바꿀 필요가 있는데요.

치료라기 보다는 증상을 조절한다는 인식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도 필요하며

환절기에는 콧속 점막이 건조해져 증상이 악화되기 쉬운데,

생리식염수로 코를 새척하면 점막을 촉촉해지고,염증을 일으키는 물질도 희석되는 효가가 있습니다.

 

또 가급적 목욕을 자주 해 체온을 약간 높게 하고,

적정 실내 습도는 50%, 실내온도는 18~20도 로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취침 시 배개를 높게 배면 코 안에 고인 분비물이 쉽게 배출돼 숙면에도 도움이 됩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갑자기 좋아질 수는 없는 질환입니다.

항원 물질을 피하면 보통 증상이 완화되기 때문에,

좋은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서 전문의와 함께한다며 쾌적한 일상생활을 즐길 수 있를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