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차에맞는 엔진오일 점도와 특성 이해하기

Posted by 미스터김 세상리뷰
2015. 2. 1. 05:00 자동차 이야기

 

자동차관리에 있어서 엔진오일 재때 교체하는것만큼 중요한게 없는것 같습니다.

엔진오일 교환시 일반 순정 광유를 자가 교환하지 않는 한 엔진오일의 점도와 특성을 알기가 어렵습니다.

엔진오일의 점도와 특성을 조금만 이해하면 자신의 차에 적합한 엔진오일을 보다 쉽게 찿을 수 있습니다.

 

엔진오일은 비싸다고 무조건 좋고 싸다고 안 좋은것은 절대 아니라는 사실...

자신의 차에 비싼 엔진오일을 넣었는데 차량소음이나 진동이 평소보다 더 많아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싼 엔진오일을 넣었는데 정숙함이나 진동, 소음면에서 훨씬 좋을 수 있기 때문이죠.

 

오늘은 자동차의 엔진오일의 점도와 특성에 알아보고

자신의 차에 맞는 오일 선택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엔진오일을 교환할때...

제품 용기의 표면을 유심히 보면 5W - 30, 5W - 40 등과 같은 기호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숫자와 알파벳이 어렵게 보일 수도 있지만  알고보면 쉽게 이해 할 수 있습니다.

(0W - 20, 0W - 30, 0W - 40) (5W - 20, 5W - 30W, 5W- 40) (10W - 20, 10W -30, 10W - 40)

우리 나라에서 제일 많이 쓰는 엔진오일의 종류라고 보면 되는데요

 

 

 

 

 

 

추운겨울 강원도를 제외하고는 보통 5W - 30, 5W - 40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바로 이기호에 기름값을 절약할 수 있는 비밀이 있다는 사실 알고 있는지요?

그럼 이  숫자와 알파벳은 무얼 의미하고  이같은 엔진오일 기호에는 어떠한 의미가 숨어 있을까요?

 

 

겨울철 에는 흐름성 좋은 오일로 연비절감

 

 

기본적으로 엔진오일은 계절에 영향을 많은 영향을 받는게 사실입니다.

겨울이 되면 겨울철 차량관리라는 단어를 상당히 많이 들어 봤을거라 생각합니다.

 

기온에 따라서 오일의 점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처음 설정된 제품의 흐름성이 차량 성은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엔진오일의 흐름성을 확인하려면,,,

미국자동차 기술협회가 정한 SAE점도 지수를 보면 알수가 있습니다.

 

 

 

 

 

 

엔진오일 제품 표면에 쓰여있는 

5W -30 , 0W - 40등의 기호에서 W바로 앞자리 숫자가 0에 가까울수록

오일릐 흐름성이 좋다는 의미 입니다.

 

그리고 알파벳 W 겨울 (Winter)의 약자입니다.

0W 제품이 5W 제품보다 흐름성이 좋은만큼 겨울철 우수한 선능을 발휘하고 연비를 절감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고속 주행을 많이 하는 차라면 점도가 높은 오일 추천

 

 

운전자의 운전 환경과 습관도 엔진오일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되는데요

평소 시내주행보다 고속주행이 많은 운전자라면,,,

점도가 높은 엔진오일을 선택해야 고온으로 인한 윤활성은 저하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데요

 

5W - 30, 5W - 40같은 기호에서 뒤쪽으로 표기된 십 단위의 수치가

바로 고온에서의 엔진오일 점도를 뜻하는 수치 입니다.

 

운전자가 가다 서다 반복하는 시내도로 주행을 많이 하는 편이라면 5W - 30 점도의 오일이 적합합니다.

 

반대로 고속으로 운행이 많은 운전자들은 고온에 적합한 5W - 40 이상의 엔진오일을 선택하는 것이

고속주행에 다른 고온에서의 윤할능력 저하를 막을 수 있습니다.

 

 

엔진오일에도 유통기한이 있을까?

 

 

 

 

 

 

사실 엔진오일 사용기한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미 개봉한 제품이라면 보관시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엔진오일을 교환하고 제품이 남아 있다면 수분이 들어가지 않게 활실히 밀봉을해서 보관하고

빠른시일내에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개봉한 제품을 오랜 시간 보관하면

오일에 수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엔진 성능을 덜어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온 점도지수와 비교

 

0W - 30 엔진오일이 5W - 40 엔진오일에 비해 저온에서의 점도가 낮아

추운 겨울날에도 시동이 잘 걸리고 시동시에 엔진보호 효과가 더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열간시 점도지수 비교

 

5W - 30 엔진오일이 5W - 40 엔진오일에 비해

열간시 점도가 낮아 초반가속이나 연비가 더 좋습니다.

반대로 5W - 40엔진오일은 진동과 소음 고속주행시에 더 좋은 성능을 발휘합니다.

 

간단히 정리를 하면 시내주행이나 연비주행 위주라면 5W - 30을

고속주행이 많은 편이라면 5W- 40을 선택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오일의 종류는 비싸다고 다 좋은건 아니므로 자신의 차에 맞는 엔진오일과 점도를 찿아서 운행한다면

훨씬 부드러운 운전과, 진동과 소음, 그리고 연비절감까지 할 수 있습니다.

 

 

잘못알려진 자동차 상식 자동차 관리하기

Posted by 미스터김 세상리뷰
2014. 4. 29. 06:00 자동차 이야기

자동차를 오래타기 위해서는 당연히 자동차관리를 잘 하셔야 합니다.

특히 같은 차량이라도 차량관리를 잘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아닌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같은 년식에 같은차량 비슷한 키로수의 차라 할지라도,,,

관리 잘된 차량과, 잘 되지 않은 차량을 운전해보면,,,

확실히 차이가 나는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자동차에관한  상식 몆가지 그리고 알고는 있지만,

잘못 알려진 자동차 상식들 몆가지  자동차 관리방법에 대한 글을 써 보려고 합니다.

 

 

 

 

주행 3,000km마다 엔진오일을 교환해야 한다.

 

엔진오일은 10,000km 주기로 교환하셔도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각 오일마다 메이커가 있는데 차량취급설명서에도 명기되어 있습니다.

다만,,,

공회전이 많은 시내운전이나 비포장도로주행 등 엔진에 무리가 가는 운행이 잦을 때는

5,000~6000km 주행후 교환하고

고속주행 위주는 10,000km 주행 후 교환 하셔도 무방 합니다.

롱 라이프인 합성유는 10,000~15,000정도 타기도 합니다.

 

자동변속기 오일은 40,000km마다 교환해야한다.

 

저는 사실 엔진오일은 50,000km마다 교환 하는데요.

100,000km마다 교환해도 된다고 합니다.

 

최근에 출고된 차량은 대부분 10,000km에 맞는 고급 오일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오일을 교환하기 전 먼저 차량 취급설명서를 확인 하는게 좋겠죠.

 

ABS는 만능이다.

 

 

 

ABS가 제동거리를 크게 줄여 주는 것은 사실상 아닙니다.

오히려 마른 도로에서는 일반 브레이크보다 제동거리가 길어질수도 있습니다.

ABS는 미끄러눈 길에서 제동할 때 바퀴가 잠기는 현상을 막아 차체의 방향성을 유지해주는 기능을 할 뿐입니다.

특히,,

급제동 시 차량의 회전을 방지하는 것이 ABS의 큰 역할 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차량충돌 시 에어백은 자동으로 터진다.

 

 

 

 

에어백은 일정속도(시속 40km 이상)에서 충돌할 때만 에어백이 작동을 합니다.

또 차체를 중심으로 15도 바깥의 충돌 또는 본넷이 차밑으로 깔려 들어가면 에어백은 터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즉,

기계가 생각하는 정면 충돌은 에어백 센서가 작동하는 범위를 말합니다.

 

여름첼에는 부동액을 빼줘야 한다.

 

대부분 사계절 부동액이므로 2년에 한번 갈면 충분 합니다.

부동액은 잘 증발하지 않기 때문에,,,

여름에 부동액이 부족하면 냉각수를 채워주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광폭타이어는 무조건 좋다.

 

 

 

 

타이어의 폭이 넓어지면 코너링 등 주행안정성이 향상되고 일반도로에서 제동력이 좋아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빗길에서는 오히려 수막현상이 잘 발생하게 되어 미끄러 집니다.

엔진출력과 승차감, 조향성이 떨어지고 변속기에 무리가 발생하며 연료소모가 순정보다는 심해집니다.

 

에어컨 냉각가스는 매년 주입한다.

 

3년에 1회 정도 가스를 주입하면 충분 합니다.

다만 가스가 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바람이 차지 않을때는 보충을 해야 합니다.

매년 주입해야 할 정도라면 문제가 있다는 뜻이므로 차량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배터리 방전이 잦으면 교환해야 한다.

 

 

 

 

배터리 방전이 잦은 차량이 있죠

이것은 배터리가 꼭 나빠서 방전이 자주 된는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밧데리가 나쁘다기 보다는 제너레이터가 불량인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발생 전압이 13.5~15V가 유지되는지 먼저 점검후 

배터리 교체를 해야할지 제너레이터 정비를 받아야 할지 판단하면 될것 같습니다.

 

엔진세차를 정기적으로 해야 한다.

 

 

 

 

엔진룸의 물 세차는 절대금물

요즘 엔진은 전자식 연료저에방식이므로 배선 전류량과 저항까지 자동제어되는 등

아주 민감하기 때문에 필요시에는 마른 헝겊으로 닦는게 좋습니다.

 

브래이크에서 소리가 나면 라이닝을 바로 교환한다.

 

 

 

 

라이닝은 완전이 마모되지 않았어도

접촉면이 유리면처럼 매끄러운 탓에 정상적인 상태에서도 소리가 날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조건 교환보다는 사전에 점검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