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동맥협착증 다리절단까지 올 수 있다.

Posted by 미스터김 세상리뷰
2015. 3. 26. 05:00 건강관리 이야기

 

하지동맥협착증 다리절단까지 올 수 있다.

 

하지 동맥혈관 질환은 생각보다 무서운 병인데요

하지 동맥혈관내벽에 콜레스테롤 등의 노폐물이 쌓여서 혈관이 좁아지고

혈관벽이 딱딱해지는 것을 동맥경화라고 하는데요

 

 

 

 

 

마치 겨울철에 수도관이 점점 얼어붙으면서 좁아지거나 막히는 현상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동맥경화에 의하여 다리로 가는 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혈액순환의 장애가 생기는 병이 하지동맥혈관 질환이라고 합니다.

 

하지동맥 질환의 증상을 살펴보면

 

 

 

 

처음에는 운동시에 다리의 통증이 발생하며 후기에는 안정시에도 통증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이 시기에 증상이 척추 질환에의한 하지 통증과 비슷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 후에는 다리가 차갑고 통증이 계속되면서 궤양이나 괴사가 발생하며

부득이한 경우는 하지를 절단하는 상황까지 올 수 있습니다.

 

하지동맥 질환의 검사는 이렇게

 

단계적으로 시행하게 되는데요

우선 발목 동맥혈압을 측정하고 발목동맥 혈압이

팔동맥 혈압보다 낮으면 다리로 가는 혈관에 좁아진 부분이 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 검사는 환자의 상태가 정상 / 비정상을 구분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검사라 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조영제 정맥주사를 맞고 CT를 시행하여 다리 동맥을 3차원 영상으로

자세히 볼 수 있게 하는 CT혈관조영이 있습니다.

CT가 불가능한 경우에는MRI를 이용하여 역시 혈관을 3차원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하는

MR혈관조영이 있습니다.

이 검사를 통하여 환자의 치료 방침을 졀정하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동맥질환의 치료

 

 

 

 

 

환자의 혈관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경도의 질환일 경우 약물치료, 식이요법, 운동요법을 이용할 수 있으나

혈관의 상태가 나쁘고 증상이 있는 경우는 인터벤션치료 중 병변부의 혈관성혈술, 스텐트 설치술을

이용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발가락 및 발등의 상처가 잘 낫지 않을 경우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를 해야 하는 병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