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원인 및 위암 치료방법

Posted by 미스터김 세상리뷰
2014. 8. 3. 01:29 건강관리 이야기/암 이야기

 

암의 원인을 정확히 알 수만 있다면,,,

예방을 철저하게 해서 암 발생을 줄일 수 있겠지만, 안타갑께도 대부분 암의 원인은 ...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는 실정합니다.

 

다만 여러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위암도 그 중의 하나로 현재까지 여러 위험 요소들이 밝혀졌지만,

정확하게 '무엇이 위암의 원인이다' 라고 말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없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미 알려진 위암 위험인자들 만이라도 정확히 알고 예방을 철저히 한다면

위암 발생은 현저히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위암의 원인 및 예방 그리고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암의 원인과 예방

 

 

 

 

1.  위암을 발생시키는 음식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일본과 함께  위암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이유를 살펴보면,,, 

두 나라가 모두 쌀을 주식으로 하면서 간장, 고추장, 된장, 찌게, 젓갈, 생선자반등

소금이 많이 함유된 반찬을 많이 섭취하기 때문이라 알려져 있는데요

소금을 많이 섭취하게되면,,,

위 점막이 만성적으로 자극되면서 조금씩 조금씩 손상되어 위암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으로 변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

김치 담그는데 많이 쓰이는 고추가루나 마늘은 위암 발생과 상관없이 오히려

고추의 매운 맛을내는 캡사이신과 마늘 디아릴 설파이드는 위암 발생을 억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 당근, 토마토, 시금치, 미역, 브로컬리, 냉이, 콩, 버섯, 해조류 및 녹차에는

일반적인 항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2.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만성 위염이나 소화성 궤양을 일으키는 균을 정상인 보다 위암에 걸릴 위험성이 3~6배 정도 많으며,

우리나라 성인 중 70%, 소아는 30~40%가 이미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감염 경로가 주로 일을 통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흔한 식습관인 음식이나 국을 여러명이 함께 수저로 떠 먹거나,

    술잔을 돌려 마시거나, 또는 어린이에게 어른이 음식을 씹은 후 먹이는 것 등은 반드시 고쳐져야 합니다.

그러나...

이 균에 감염되었다고 반드시 위암의 원인이 되는것은 아니고

치료 약물 투약에 따른 부작용도 있을 수 있어 헬리코박터 균 검사에서

양성이면서 소화성 궤양이나 위 림프종이 있거나, 조기위암으로 내시경적 점막절제가 시행되었을 때에 한하여 

2~3주간 투약하며 80~90%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3.  위궤양 및 과거 위 절제수술

 

일반적으로 소화성 궤양에는 십이지장 궤양과 위 궤양이 있는데,

 

    십이지장 궤양은 위암과는 별 상관이 없으나..

    위 궤양의 경우에는 특별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즉 위 궤양이 양성이라고 진단되었다 하더라도 궤양 속에 암세포가 숨어 있을 수 있고,

악성 위 궤양도 약을 투여하면 증상이 좋아지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정기적인 위 내시경을 통한 조직 검사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특히,,,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동반된 위 궤양의 경우 앞으로 위암의 발생 위험이 있기때문에..

지속적인 약물 복용과 정기적인 검사가 꼭 필요로 합니다.

 

또한 과거에 어떠한 이유로든 위를 부분절제한 경우에는...

담즙과 췌장액이 위로 역류하여 위 점막에 만성적 자극을 일으켜

위 산도가 저하되고 또한 위점막의 방어기전이 약해지는 등 환경의 변화가 초래되어

위 수술 후 10~20년이 지나면 남은 위에서의 위암이 발생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과거에 위 부분절제를 받은 사람도 정기적인 위 내시경 검사를 하는것이 위암을 예방하는 길이라 할 수 있습니다.

 

4. 위암  유전 이 될까?

 

 

 

 

위암 가족력이 있는 대표적인 가족으로 나폴레옹 집안을 들 수 있는데요.

나폴레옹을 포함하여 3대에 걸쳐 8명의 위암 환자가 있었죠.

 

그러나,,,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위암은 절대 유전병은 아니다라는 사실!!!,

 

단지...

한 가정에서 일상의 모든 생활을 같이하는 가족들은...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비슷하기 때문에...

가족 중 위암 환자가 있으면,,,

식습관, 생활습관을 바꿀 필요가 있다는 얘기 입니다.

 

위암이 없는 가족과  비교해볼때...

위암에 대한 발생 위험성이 높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검사를 통해 아무런 이상이 없을시..

식생활 개선을 하는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5. 위암으로 변할 수 있는 위 질환

 

위 질환은,,,

위암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수 있으므로 위 질환자는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만성 위축성 위염 : 나이가 들면서 위 점막 분비선이 위축되거나 없어진다고 합니다.

 

위 점막 이형성중 : 암으로 진행되기 전단계의 경우는 상관 없으나..

                             중증이형성증인 경우에는...

                             내시경적 절제 또는 수술로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폴립 : 90%를 차지하는 증식성 폴립은 위암과 관련이 없으나,

          선종성 폴립은 2cm 이상으로 크면,,,

          위암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으므로 내시경 절제를 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위암의 진단

 

 

 

 

위암은 무엇보다도,,,

조기에 발견하여 수술하면 완치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암 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위암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소화불량, 상복부 동통이나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있으면.. 병이 이미 진행된 경우를 의미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없을 때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조기진단에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죠.

 

1, 위 내시경

 

육안으로 직접 위암 유무를 확인 할 수 있고, 암 일부를 떼어내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위암을 확진하는데 가장 중요한 검사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위내시경검사는 '힘들고 괴롭다' 라고 선입관이 많은데...

최근에는 내시경의 굵기도 가늘어지고 수면 내시경이 있기 때문에 큰 문제없이 검사를 할 수가 있죠.

 

2, CT촬영

 

 

 

 

위암이 내시경으로 확진되면...

암이 어는정도 퍼져 있는지.. 판단 할 수 있는게 CT촬영이고,

위암 수술 후에 재발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도 CT촬영이 이루어져야 하기때문에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3, 종양 표지자

 

위암이 발생되거나 재발되었을 때 상승하는 특수한 혈액 물질로 수술 전, 후에 검사하여

병의 진행 정도와 재발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고 합니다

 

4, PET-CT

 

최근에 개발된 검사법으로 CT로 확인이 어려운 경우에

PET-CT 로 작은 병변을 발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위암 진단에 무조건 시행하지는 않고 수술 후 재발이 의심되지만,

다른 검사에서 이상소견을 찾지 못했을 경우 이 방법을 주로 쓴다고 하네요.

 

5, 복부 초음파, 상부위장관 조영술, 내시경 초음파

 

위암의 간 전이 여부를 판별하는데 복부 초음파, 위암의 위치와 침윤 범위를 보는데

상부 위장관 조영술이 이용되며, 암세포의 위벽 침윤 정도를 파악하는데

위 내시경 초음파가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위암 자가진단 테스트 해보세요 http://moneybada.tistory.com/69

 

위암 치료방법 선택시 유의해야할점

 

 

 

 

일반적으로 위암은...

항암제나 방상선치료에 잘 듣지 않는 암이기 때문에,,,

완치할 수 있는 길은,,,

오직 수술을 통한 절제수술 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조기위암 중 크기가 작은 점막암의 경우에  림프절 전이가 확실히 없다고 판단이 되면 

위내시경을 통한 수술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외과적 수술은 완치의 가능성이 가장 높지만,,,

위를 상당 부분을 절제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고,

 

내시경 점막절제는 위를 보존하지만 림프절을 제거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치료 방법의 선택 시 가장 유의해야 될 점이라고 합니다.

 

개복 수술방법 - 외과 의사들이 가장 선호했던 수술방법으로 명치에서 배꼽까지 15~20cm 절개한 후

                      위 절제를 하는 방법 이고 가장 확실한 수술 방법이었지만,

                      현재는 복강형 수술과 로봇 수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다네요.

 

복강형 수술방법 -  복부 절개없이 투관침을 넣어 TV화면으로 보면서 위암과 림프절을 절제하는수술이며,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로봇 수술방법 - 컴퓨터와 로봇기계를 조정해서 환자를 수술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최신 수술방법으로

                     위암 환자들에게도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복강형 수술과 큰 차이점은 없지만,

                     그대신... 아주 미세한 부분까지도 정확하게 시행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경비가 비싼 단점이 있습니다.

 

위암 수술 후 식사관리는 어떻게...

 

 

 

 

위암으로 수술을 받으면 체내에 아래와 같은 많은 변화가 오게 된다고 합니다.

 

1, 소화 불량과 함께 체중이 감소하고 기력이 없다.

 

위 절제로 인해 위의 음식 저장공간이 작아졌기 때문에... 수술 후 3~6개월은 평상시 처럼 먹을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매회 식사량을 절반 정도로 줄이고 하루 6회 이상 자주 먹어야 합니다.

그대신...

소화가 잘되는 음식과

충분한 영양 섭취를 위해 단백질을 자주 먹고, 지방은 약간 제한 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사를 천천히 오래씹은 후 삼키는것이 좋습니다.

 

2, 가슴이나 명치의 쓰림, 목이 따갑다.

 

담즙이나 췌장 액이 역류하여 발생되는 증상으로

과식이나 취침 전 식사를 피하고 상반신을 높게 하여 눕는것이 좋습니다.

 

3, 빈혈과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다.

 

빈혈은 위에서 분비되는 영양소 흡수인자의 분비가 적어지거나 없어져서 발생되는데,

철분이나 비타민 B12의 보충이 필요 합니다.

 

골다공증은 위 수술로 뼈의 원료가 되는 칼슘 및 비타민 D의 흡수 부족으로 생길 수 있는데,

예방을 위해 치즈, 우유 등의 유제품 섭취가 권장되며, 그래도 부족하면 칼슘, 비타민 D,K를 보충하는것이 좋습니다.

 

4, 설사가 날 수 있다.

 

수술후 장으로의 음식물 이동이 빨라지고 소화액 분비의 장애 때문에

지방과 단백질의 소화가 안되어 생기면, 수술 후 1년 이내에 대부분 좋아 진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위암 발생은...

40세부터 급격히 증가하여 50대 후반부터 70대까지 높은 발생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증상이 없는 사람은 40세부터, 가족 중에 위암이 걸린 사람이이 있거나,

만성 위축성 위염이나 소화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은 30대부터 1~2년 마다 위 내시경을 받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