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경제교육 어릴 때 일수록 좋다]

 

아이의 경제교육은 언제부터 시작하는것이 좋을까?

사실.. 경제교육이 어린이 필수교육 분야가 된지 오래이지만...

현재 우리니라는 "돈을 일찍알면 아이답지 않다" 는 어른들의 말씀.. 그리고 선입견과 함께

아이들에 대한 "경제교육"의 중요성이 비교적 낮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건 사실이죠.

 

하지만.. 최근 경제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것도 사실 입니다.

어린 연령에서부터 경제습관이 중요함을 강조하는 추세 이지요.

 

아이에게 경제교육을 시키는것은...

부자나 CEO 만들기가 목적이 아니라 건강한 경제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는 데 있으므로

긴 안목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교육이 이루어져야 진정한 효과를 기대할수 있겠죠.

 

경제교육은 초등학교 들어가기전 6~7세가 되어서 하는 게 적당하다고 하지만,,,

사실 경제적 습관을 갖게하는 것은 3세부터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희아이 둘째는 3살 남자아이 인데...

제가 물요한 물건을 구입하고 남은 잔돈은 둘째에게 다 줍니다.

그리고 그 잔돈을 저금통에 같이 넣고 있습니다.

 

그렇게 일주일정도 하니 이제는 잔돈을 주면 자신이 직접 저금통에 넣습니다.

기특하지 않나요.ㅋㅋ

 

이는바로 아이가 생활 곳곳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경제활동에 대해 분명하게 인식하게 되며,

경제개념의 습득을통해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경제적인 개념은 다른 개념보다 발달이 지연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

어릴 때 시작할수록 훨씬 도움이 됩니다.

 

 

유아에게는 논리적인 설명을 해봐야 알아듣지 못합니다.ㅋㅋ

그냥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느끼고 깨닫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죠.

표현을 못할뿐이지 스스로 느끼고 다 깨닫게 된답니다.

 

아무리 하찮은 물건이라 할지라도 소중하게 여기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만큼 부모의 모습 자체가 아이에게는 모델이 되지요.

 

 

어떠한 물건을 소유하고픈 개념이 생기는 시기는 3살 무렵입니다.

갖고 싶은 물건을 가지려고 온갖 물건을 가지려고 디지기도 하고, 욕심을 부리기도 하지요.

반대로 자기 물건을 버리고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경우...

 

자기것은 잘 챙기고, 남의것도 소중히 아껴야 한다고 ...

세심하게 알려줘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점들은 버릇이 되기 때문에... 자랄수록 고치기 어려워지는 문제인만큼.. 꼭 알려줘야 하는 부분입니다.

 

 

 

아이들은 그때끄대 시간시간 기분이 틀려집니다.

고로 기분대로 행동하기 마련인데요.

 

기분이나 상황에 따라서 물건을 다루기 때문에...

던지고, 찢고, 망가뜨리는게 일쑤죠. ㅎ

 

저희는 새로 사주는 물건없이 형이 가지고 놀던 책이나 장난감을 둘째가 가지고 놀고 있는데..

재대로 작동하는게 몆개 없지요.ㅋㅋ

 

이럴땐...

 

아이를 나무라기 보다는 아이가 고장낸 물건을 보는 앞에서 직접 고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책을 찢었다면 테이프로 붙여서 다시 사용할수 있게 아이가 보는 앞에서 고쳐줌으로써..

고장난 물건도 이렇게하면 다시 고쳐 쓸수 있음을 스스로 깨닫게 합니다.

 

 

아이가 무언가를 요구할때가 많이 있지요.

 

이럴땐...

바로 들어주기 보다는 ...

아이 스스로 정말 원하는것을 판단하고 결정할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하고,

참고 기다리게 하는것이 좋은방법 입니다.

 

기다림 속에서 획득하는 것은 그만큼 기쁠수가 없는데요.

이러한 교육이 나중에.. 부모가 자신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는 점은 잊지 않을 겁니다.

 

 

 

실제로 용돈을 주라는게 아니고.. 어떠한 물건을 사기 위해서는...

일정한 돈을 지불해야 함을 이해시키는 정도는 가능합니다.

 

쇼핑전 아이에게 돈을 쥐여 주고 엄마나 아빠와 함께 지불하게 함으로써...

교환가치를 터득하게 하는것이죠.

이는.. 물건에 대한 애착을 느기게 하는 좋은 방법입니다.